카카오게임즈는 10일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MMORPG ‘ArcheAge war’의 사전 예약 건수가 150만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ArcheAge war’는 PC MMORPG 원작 ‘아키에이지’의 IP를 활용한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다. 모험과 생활 콘텐츠가 중심이었던 원작과 다르게, 속도감 넘치는 전투와 대규모 전쟁 콘텐츠를 전면으로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 또한, 광활한 바다를 배경으로 한 해상전도 구현되어 한 층 다채로운 게임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ArcheAge war’의 사전예약 누적 인원수에 따라 추가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현재 ‘희귀 직업 선택권’과 ‘희귀 선박 건조대 상자’까지 지급이 확정됐다. 또한, 길드원과 친구 초대 수에 따라 풍성한 선물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전 예약은 공식 사전 예약 페이지와 카카오 게임하기,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페이지에서 모두 가능하다. 사전예약을 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게임 내 액세서리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하며, 마켓 사전예약 이용자는 ‘신속의 비약 3개’를 추가로 획득 가능하다.

‘ArcheAge war’는 2월 중 쇼케이스를 통해 상세 정보를 공개한 뒤, 1분기 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달 열린 공식 브랜드 페이지에서는 심리스 오픈월드와 인게임 전투 영상 등을 포함한 주요 콘텐츠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